화장품 섹터가 지난 17일 3.46%, 18일 2.21%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한 랠리를 이어갔으나, 19일에는 –0.32% 하락하며 소폭 조정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를 펀더멘털 약화로 보기보다는, 이틀간 총 5.67%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19일 화장품 지수 구성 종목 66개 가운데 49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며 섹터 전반의 숨 고르기 흐름이 나타났다.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된 데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의 차별화 흐름은 뚜렷했다. 특히 에이피알은 주가가 7,000원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고, 코스맥스 역시 3,300원 오르며 시장에서 견조한 모멘텀을 확인했다.
19일 외국인은 에이피알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맥스는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 2월 13일부터 코스맥스를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같은 기간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9일 증시 브리프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5,763.22(-2.73%)로 마감했고, 화장품 섹터 역시 –0.32% 하락하며 단기 상승세에 대한 소폭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하락해 1,143.48(-1.79%)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4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5,763.22(-2.73%)로 마감했고, 화장품 섹터 역시 –0.32%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일 해외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뒤, 아시아 증시 전반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결국 2%대 하락 마감했다.
주요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 4,111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8,825억 원, 6,659억 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1조 524억 원, 운송장비·부품 업종에서 3,380억 원, 금융 업종에서 1,098억 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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