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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GAMES, 대구·경북 현장 소통…충청권 이어 지역 게임 강화

특히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 필요성과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이 집중됐다. 최근 국내 게임 산업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개발사 육성 중요성이 커지고...

K-GAMES, 대구·경북 현장 소통…충청권 이어 지역 게임 강화

20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가온홀에서 대구·경북권역 게임산업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충청권에 이어 대구·경북까지 현장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 게임 산업 균형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역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재 양성부터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가온홀에서 대구·경북 지역 게임 유관기관 및 주요 게임사들과 함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현장 소통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충청권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권역별 협력 프로그램이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 유관기관과 기업을 모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인재 양성, 제작 지원, 투자 연계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 구축 필요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번 대구·경북 교류회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 지역 단위 협력 모델을 보다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는 K-GAMES를 비롯해 이재광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본부장, 김유현 경북테크노파크 본부장, 이정훈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도 함께 자리해 지역 게임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지역 게임 기업에서는 임기현 구십육퍼센트 대표, 이명섭 나인디지트 대표, 이제호 다운포우 총괄, 이제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대표이사,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사, 류지수 원더소프트 대표, 변준호 코그 본부장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교류회는 올해 주요 현안 공유를 시작으로 기관별 사업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후 토론에서는 인재 확보, 지역 특화 전략, 사업화 및 투자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 필요성과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이 집중됐다.

최근 국내 게임 산업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개발사 육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자체 펀드 조성과 테스트 환경 제공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권역 간 협력 모델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K-GAMES의 권역별 소통 행보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은 훌륭한 게임 인재 인프라와 창의적인 기업들이 모여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대구·경북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국회 게임정책포럼 공동대표로서 지역 게임사들이 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지역 게임 기업' 지원 조항 명시 등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지난 충청권에 이어 이번 대구·경북권역에서도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GAMES는 앞으로도 상생 발전을 목표로 지역 게임산업과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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