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인해 IT업계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승욱 기자=최근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인해 IT업계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절전 전략과 환경 보호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오는 8일부터 정부의 에너지 수급 안정화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자율 차량 5부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참여 직원들에게는 매달 정기 주차비의 20%를 할인해줄 예정이며,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또한, 카카오는 사무 공간 내에서 조명과 설비의 운영 방식을 변경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카카오페이도 차량 5부제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주차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ED 조명과 공조 시스템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여 에너지 절감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움직임은 핀테크 업계로도 확산되고 있다. 토스는 보다 적극적인 절전 방안을 도입해 오피스 출입 차량에 대해 10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에너지와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사내 카페의 모든 일회용 컵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며, 임직원들이 텀블러 사용을 자발적으로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스 컵과 컵홀더의 제공을 중단하고, 컵 제공 방식을 단일화하는 등 구체적인 변화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토스 관계자는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으며, 사내 카페 운영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여 ‘쓰레기 제로’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T 업계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에너지 절감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장기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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