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와 혁신 창업기업에 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뒷받침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AI 교육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김태형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좌측)과 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에 맞춰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지원책을 잇달아 내놨다.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기부도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기업은행의 설립 취지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24일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창업기업 성장과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총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과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신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포인트(p) 금리 인하 ▲0.5%p 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지난 3월까지 1264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이를 통해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3일에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AI(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을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AI 기술이 기업 경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AI 활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AI가 생산성 향상, 마케팅,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금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AI 전환(AX)아카데미'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 및 실습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디지털 커머스 판매 등 경영과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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