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원료의 바이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대체할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투자 확대 전략으로 풀이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6일 미국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움의 13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 CI 로고 [이미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아크릴로니트릴은 탄소섬유와 합성고무, 고기능성 플라스틱 등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로 트릴리움사는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생산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HS효성참단소재에 따르면 트릴리움사는 지난 2월 세계 최초 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인 ‘프로젝트 팔콘’ 건설을 완료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해당 플랜트의 경우 올해 2분기 시운전에 돌입하고 올해 하반기 제품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금의 경우 실증 플랜트 운영과 기술 개발, 상업용 플랜트 상세 설계 등에 투입된다고 전했다.
이영준 HS효성첨단소재 전무는 “프로젝트 팔콘의 완공으로 트릴리움社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음극재 합작법인 설립 등 신소재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 자동차소재 등 산업자재 중심 구조 위에 이차전지 소재까지 외연을 넓히며 미래차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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