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HS효성첨단소재는 회사가 투자 중인 미국 스타트업 트릴리움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생산 기술이 실증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13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 프로젝트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벨기에의 혁신 기술 전문 투자사 '카프리콘 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자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크릴로니트릴은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합성고무 등의 필수 원료로, 트릴리움사는 폐글리세롤 기반의 바이오 생산 기술을 통해 기존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한다.
트릴리움사는 지난 2월 완공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인 '프로젝트 팔콘'을 통해 올해 하반기 제품 출하를 추진하며 이번 투자금을 플랜트 운영 및 상업용 시설 설계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영준 HS효성첨단소재의 전무는 "'프로젝트 팔콘'의 완공으로 트릴리움社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의 중요한 성과로 실증 플랜트 가동을 통해 바이오 원료를 기존 생산 공정에 즉시 투입하고 상업 규모로 양산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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