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와이어=안채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IPARK현대산업개발’로 변경하고,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5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IPARK현대산업개발’로 공식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변경은 그룹 전략과 맞물린 조치다.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사업 구조를 라이프(Life)·인공지능(AI)·에너지(Energy) 3대 축으로 재편했다. 이 가운데 라이프 부문 계열사 전반에 ‘IPARK’ 브랜드를 적용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IPARK아이앤콘스, IPARK몰, IPARK신라면세점, IPARK영창, IPARK스포츠, IPARK리조트, 호텔IPARK, IPARK마리나 등 총 9개 계열사가 새 사명을 사용하게 된다. 반면 AI 및 에너지 부문 계열사는 기존 ‘HDC’ 사명을 유지한다.
정경구 대표이사 사장은 “사명 변경은 주택 브랜드를 넘어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라며 “도시개발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원 아이파크’의 성공을 잇는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강민석 건축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장과 최진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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