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확대·풍미 개선…체감 품질 강화
셰프 협업·고단백 김밥…라인업 확대
GS25에서 모델이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일식 계란말이 김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김밥 리뉴얼 이후 매출과 고객 수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간편식 경쟁력 강화 효과를 확인했다.
14일 GS25에 따르면 김밥 카테고리 리뉴얼 직후인 3월 11일부터 한 달간 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 역시 20% 늘어나며 실질적인 구매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
이번 성과는 간편식 전반을 재정비하는 ‘풀체인지 리뉴얼’ 전략의 첫 결과물이다. GS25는 김밥을 시작으로 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품질 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맛과 식감 개선이다. 토핑 비중을 확대해 속재료의 풍미를 강화했고, 맛살과 계란 등 주요 재료의 공정을 변경해 식감을 개선했다. 여기에 조미 에센스를 적용하고 참깨와 참기름 사용량을 약 1.5배 늘려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16종 김밥이 리뉴얼됐으며, 향후 신상품에도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한다.
GS25는 고객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외식 물가 상승과 새 학기 수요가 맞물리며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신상품 출시도 이어진다. 15일에는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일식 계란말이 김밥(3800원)’을 선보인다. 해당 협업 간편식 시리즈는 누적 150만개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고단백 김밥 등 헬시플레저 콘셉트 제품을 상반기 내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4월 한 달간 일부 김밥 상품에 대해 네이버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는 간편식 품질 혁신을 통해 고객 재구매를 확대하고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김밥의 본질적인 품질 개선에 집중한 리뉴얼이 매출과 고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간편식 전반으로 품질 혁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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