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사흘만에 급반등, 사상 최고치 작성
트럼프의 이란 전쟁 휴전 연장, 주요 기업 실적 훈풍 부각
GE버노바, 보잉 주가는 기대 이상 실적에 주가 껑충
AI투자 붐 재부각 속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메모리주도 활짝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김기린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선 일부 기업 실적 호전이 크게 부각됐다. 이에 대형주 중심의 S&P500도 최근의 숨고르기를 뒤로하고 다시 급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7137.90으로 73.89포인트(1.05%)나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은 미국-이란 종전협상 기대감 약화 속에 이틀전(-0.24%)과 전일(-0.63%) 2거래일 연속 하락 후 이날 다시 반등했다.
이날 에너지 인프라 업체 GE버노바(GEV)의 주가는 1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속에 1127.56 달러로 13.75%나 치솟으며 S&P500 지수 반등을 선봉에서 이끌었다. 1분기 기대 이상의 매출과 손실 축소를 기록한 보잉(+5.53%)의 주가도 크게 오르며 S&P500 지수를 견인했다.
매스코(MAS, +10.78%) 보스턴 사이언티픽(BSX, +8.99%)의 주가도 크게 오르며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작성을 도왔다.
이날 빅테크 기업들의 AI투자 열풍 지속이 증시 이슈로 다시 부각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에선 샌디스크(+8.37%)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8.48%)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TE 커넥티비티(TEL, -9.10%) 에퀴팩스(-7.15%) 페어 아이작(-6.42%) 부킹 홀딩스(-6.00%)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5.58%) 다나허(-5.40%) NVR(-4.65%) 베스트 바이(BBY, -4.60%) 노스룹 그루만(NOC, -3.52%) GE에어로스페이스(-3.64%) 등의 주가는 줄줄이 급락세를 보이며 S&P500 지수가 더 큰폭 오르는 것을 제한했다.
이날엔 주요 기업 실적 훈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전쟁 휴전 기한 연장, 그리고 주요 빅테크 기업 AI 투자 활기 등의 이슈 속에 S&P500 지수는 최근 이틀간의 쉬어가던 흐름을 뒤로하고 다시 급반등, 사상 최고치 작성에 성공했다고 씨엔비씨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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