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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7참석 마크롱 “하우 아 유”…李 대통령 “아임 소 해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면한 건 지난해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7개월 반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초청국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면한 건 지난해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7개월 반 만이다. 두 정상이 30초 가량 환남을 주고 받으면서 G7기간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국이었던 이탈리아를 떠나 스위스 제네바 공항을 거쳐 정상회의 장소인 에비앙으로 이동했다. 이어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남색에 빨강·하양 줄무늬의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이번 G7 의장국인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재회한 양 정상은 가벼운 포옹과 악수를 나눴다. 마크롱 대통령이 “How are you”(잘 지내셨습니까)라고 인사를 건네자 이 대통령은 “I‘m so happy”(더 없이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초청국 정상 가운데 마지막으로 입장한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으로 이동한 뒤 다시 기념촬영장으로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초 가량 환담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캐나다 G7에 이어 2회 연속 참석으로 한국이 유럽연합(EU) 회원 국가 주최의 G7에 초청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7 회원국 및 5개 초청국(한국, 인도, 브라질, 케냐, 이집트) 정상과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및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등이 참석한 이번 G7은 국제 개발 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 등이 논의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 첫 세션에 참석해 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최근 수원국들의 개발수요는 여전히 확대 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여국들의 공적재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또 수원국이 공적 자원을 활용해 자국 내 민간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자립을 유도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 노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각국의 기술 격차가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축과 글로벌 AI 허브 등 한국 정부의 AI 관련 비전도 공유할 방침이다. 이후 프랑스 측이 준비한 음악회와 공식만찬 등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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