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사옥.[출처=DL이앤씨]
◆수주·수익·주주환원 '3박자'…DL이앤씨, 선순환 경영 속도
DL이앤씨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앞세워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주택사업 원가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도 크게 늘었다. 여기에 발전·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사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까지 추진하며 '수주 확대-수익성 개선-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DL이앤씨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029억원, 영업이익 1594억원, 신규 수주 3조1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늘었고, 신규 수주는 5조2454억원으로 11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상반기 6.2%에서 올해 상반기 9.0%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본업 체력에 AI 신사업 날개"…LG전자, 연간 영업익 4.5조원 전망
LG전자의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가 본업 체력 강화와 신사업 가속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로봇 등 신성장 동력이 구체화되면서 연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전자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조5000억원 안팎으로 형성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5.1% 증가한 93조7490억원, 영업이익은 83.3% 늘어난 4조5420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1.2% 증가한 4조165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화, 한화에어로 대표에 이부환 부사장…K-방산 영토 확장 중책
한화그룹이 30일 인사를 단행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이부환 현 PGM사업부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4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손재일 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는 지상무기체계 연구개발(R&D)과 해외 사업 분야의 최전선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방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R&D(연구개발) 뚝심과 해외 영업력 겸비한 실전형 인물이라는 분석이다.
◆서킷브레이커 마다 주식 담았던 개미, 9번째 펀치에 결국 '패닉셀'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어 오던 개미(개인투자자)의 심리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2개월간 코스피 시장이 8% 이상 하락하며 수차례 멈추는 동안에도 반등을 기대하고 저가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패닉셀에 나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전일 코스피 1조970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 올해 9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날이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발동된 것도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코스피 시장에는 서킷브레이커가 7번이나 집중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장중 코스피 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이 지속될 경우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삼성전자 DX부문, 상반기 매출 100조원 돌파…"복합 위기 속 체질 개선 성과"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부품 원가 상승과 수요 둔화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00조원을 넘겼다. 2분기에는 부품 원가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서비스 사업 다각화 △AI 전환(AX) △로봇 등 미래 사업 투자를 지속,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전자업계예 따르면 삼성전자 DX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0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매출 48조원, 영업손실 800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품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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