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업권별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출처=금융위원회]
◆"대출 만기 막아 매물 쏟아낸다"…다주택자 숨통 조인 정부
정부가 1일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다주택자의 기존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까지 조여 매물을 시장으로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수요자 대출규제를 완화해 거래를 뒷받침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주택자의 보유 부담을 높여 시장에 집을 내놓게 하는 방식이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규제를 풀 생각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글 '터보퀀트'의 역설…삼성전자, 반등 카드 주목
구글의 초효율 인공지능(AI) 연산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동시에 터보퀀트가 AI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게임 체인저'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면서 삼성전자 역시 구조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라비아 동맹 출격…삼성·LG '프리미엄 방어전' 총력
중국 TCL과 일본 소니가 TV 합작사 '브라비아'(Bravia) 설립을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가 출범하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장] 독자 칩으로 '멀미' 잡은 엑스리얼…"AR 글래스 1만대 판매 목표"
글로벌 증강현실(AR) 글래스 기업 엑스리얼(XREAL)이 전용 칩셋으로 멀미 현상을 개선한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 시장에 맞춘 로컬라이즈 전략을 통해 AR 대중화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신규 상장 9곳 중 4곳이 바이오…IPO 한파 속 '나홀로 질주'
지정학적 리스크로 잔뜩 움츠러든 기업공개(IPO) 시장에 바이오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1분기 상장사 9곳 중 4곳에 달하는 바이오 기업들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며 침체된 시장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모습이다. 올해는 정부 주도의 부양 기조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냉철한 질적 선별에 나서면서 시장은 단순한 상장 건수 늘리기가 아닌 실적 중심의 판도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네릭 시대의 종말
㊥] 변화·혁신만이 살 길이다
제네릭(복제약) 가격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중소 제약사를 중심으로 수익성 감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특히 이번 약가 제도 개편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여부에 따라 약가 구조 자체가 달라지는 탓에 변화의 물결은 그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 혜택 끝나나…멤버십 '클럽 메리어트' 신규 가입·갱신 중단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메리어트(Club Marriott)의 신규 가입과 갱신이 중단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일부터 클럽 메리어트 멤버십 신규 가입 및 갱신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회원 혜택은 일정 기간 유지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측은 한국·일본·태국·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 기존 회원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 기존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했던 1분기 IPO 시장…대어·중소형주 투심 양극화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예상보다 조용히 막을 내렸다. 투자심리는 시장과 체급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렸다. 코스닥 지수 대비 코스피 지수가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연출됐지만, 정작 신규 상장 종목의 성적표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코스피 대어를 압도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롤러코스터 환율 이제는 '공포'…시장도 예측 못하는 적정선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을 찍은 직후 다시 급하강 하는 롤러코스터 흐름이 지속되면서 대응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이번 급등을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연보다는 중동 전쟁 확산이 불러온 복합 충격으로 보고 있지만 수치가 가져온 위기감은 여전히 크다.
◆"은행은 닫고, 하나은행은 연다"…지점 축소 바람 역행
국내 주요 은행들이 점포 축소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나은행만 유일하게 점포 수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축소 흐름 속에서도 은행별 전략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1일 EBN이 각 사가 공시한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신한·우리은행은 지점 축소 흐름을 보인 반면, 하나은행은 점포를 늘리며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현장] "역사상 가장 안전한 차"…볼보, EX90로 전기차 개념 재정립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을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의 기준을 재정립한다.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기술이 첫 적용된 EX90은 최첨단 사양을 대거 도입해 '역사상 가장 안전한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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