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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P's 모닝픽] 챗GPT로 AI 해킹? … 티오리 "충분히 가능"

16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7 일부 모델에 UFS 5.0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해당 규격이 울트라·프로 등 상위 모델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고...

[DP's 모닝픽] 챗GPT로 AI 해킹? … 티오리 "충분히 가능"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애플 저가형 노트북 통했나… 맥북 네오 ‘공급부족’

“상용화 20년 걸린다”던 젠슨 황, 양자컴용 AI모델 공개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갤럭시S27 일부 모델에 차세대 저장장치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16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7 일부 모델에 UFS 5.0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해당 규격이 울트라·프로 등 상위 모델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UFS 5.0은 기존 UFS 4.0 대비 약 2배 성능 향상이 예상되며, AI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유사투자자문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없이 월 최대 60만원을 받고 종목을 추천한 5개 채널의 불법행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원등급별 유료 구독을 통해 국내 주식·미국 ETF 매매를 추천하거나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해당 조언을 따랐다가 실제 손실을 입은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 양자컴퓨팅 비관론을 펴던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용 A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양자컴퓨팅용 오픈소스 AI 모델 ‘이징’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큐비트 불안정성을 AI로 보정해 오류 정정 속도를 2.5배, 정확도를 3배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양자컴퓨터의 운영체제(OS)로 규정하며 생태계 육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GPU처럼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플랫폼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미지 출처 : 엔비디아 제공

■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저가형 노트북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맥북 네오의 4월 생산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현재 주문 시 5월 초 이후에야 배송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데 이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공급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애플은 당초 500만~600만대 수준이던 출하량을 약 100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599달러(한화 99만원) 가격을 앞세운 입문형 제품 전략이 신규 사용자 유입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재건 과정에서 삼성전자 인재 영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인텔은 공식 X를 통해 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다음 달 파운드리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사장은 30년 이상 반도체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영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TSMC와 삼성전자 중심의 시장에서 인텔이 추격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에 증산에 나섰지만 당분간 공급부족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17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 범용 제품 가격은 지난달 17.73달러로 전월 대비 약 40% 상승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기업용 SSD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과거 감산과 D램 중심 투자로 공급 대응은 제한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단기간 공급 확대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낸드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앤스로픽 ‘미토스’가 보안 취약점 공격 능력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같은 성능을 범용 AI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기업 티오리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자사 코드 분석 도구 ‘진트 코드’가 앤트로픽의 보안 모델 ‘미토스’가 발견한 취약점을 범용 AI만으로 모두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이 미토스를 통해 수천 건의 제로데이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티오리는 여기에 더해 12건의 신규 취약점까지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고성능 모델 없이도 체계적으로 설계된 분석 시스템과 챗GPT 등의 범용 AI로 고위험 취약점 탐지가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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