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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인순이, 더 발룬티어스, Batavia ...

작년보다 확대된 수도권 및 대전, 대구, 전주, 광주, 부산 등 총 13개 노선의 셔틀버스는 왕복권, 행사장행 편도, 귀가행 편도로 구성되며, 카카오 T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5월 중순, 철원 본 행사를 앞두고...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인순이, 더 발룬티어스, Batavia ...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독창적인 라인업 큐레이션과 다양한 관객 참여로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독보적인 음악 축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하 피스트레인)이 오는 6월 12일-14일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피스트레인은 14일, 2차 라인업으로 10팀을 추가 공개하고, 최종 티켓을 오픈했다.

2018년 시작 된 피스트레인이 올해 일곱 번째 개최를 맞는다. ‘음악을 통해 정치·경제·이념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 아래, 노 헤드라이너(NO Headliner) 정책과 독창적인 큐레이션으로 매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다.

피스트레인의 올해 키 메시지는 ‘인간활동(Human Activity, 人間活動)’이다. “잘 살아있음이 곧 평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슬로건에 대해 피스트레인 사무국은 “축제는 매번의 미래 앞에서 우리가 여전히 잘 살아 있음을 서로 확인하는 공간”이라며, “심장의 움직임으로부터 출발하는 신체의 모든 감각을 깨워 생명력을 온전히 경험하는 공동체의 활동이 바로 피스트레인이 추구하는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피스트레인은 올해도 철원의 자연 속에서 관객들이 음악에 온전히 몰입하고, 서로를 환대하며, ‘인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피스트레인은 2018년 개최 이후 ‘노 헤드라이너(NO Headliner)’ 정책 아래, 매년 음악사적으로 의미 있는 국내외 레전드 뮤지션 섭외로 화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얼터너티브 록의 역사를 바꾼 소닉 유스(Sonic Youth)의 프론트맨이자 노이즈 록의 거장, 서스턴 무어(Thurston Moore)가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한국 최초의 모던 록 앨범을 선보인 밴드 유앤미블루 출신으로 한국 모던 록의 초석을 닦은 뮤지션이라 회자되는 이승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바로서 시대의 희망을 노래해 온 인순이가 합류한다. 이들은 세대를 초월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교감과 연대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해외 라인업에는 탄탄한 재즈 연주를 기반으로 댄스플로어에서의 압도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인도네시아의 라이브 일렉트로닉 팀 바타비아 콜렉티브(Batavia Collective), 로우파이한 개러지 팝과 사이키델릭 텍스처를 결합한 사운드로 프렌치 록 신을 뒤흔들고 있는 라 플램(La Flemme)이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1차에 공개되었던 해외 라인업은, 템파레이(Tempalay)의 오하라 료토(Ryoto Ohara)를 주축으로 PERIMETRON, 모노노아와레(MONO NO AWARE) 등 일본 인디 신을 대표하는 밴드 소속 멤버들이 결집한 아트 콜렉티브 에프씨오(FCO.), 잼(Jam) 기반의 본능적인 연주로 롤링 스톤 ‘지금 알아야 할 글로벌 신인 10팀’에 선정된 일본의 매스 록(Math rock) 밴드 트리코(tricot), 볼티모어 지하실에서 탄생해 영국 메이저 인디 레이블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은 너리시드 바이 타임(Nourished by Time), 호주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ARIA 어워즈에서 ‘최우수 재즈 앨범(Best Jazz Album)’ 상을 3회 수상한 호주 출신 마일드라이프(Mildlife)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플라시보(Placebo)의 유럽 투어 서포트를 장식하며 영국과 유럽에서 주목받은 6인조 포스트 펑크 밴드 데드레터(DEADLETTER)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라이브로, 작년 하이테크(HiTech)의 무대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눈여겨볼 이름이다.

국내 라인업에는 백예린의 섬세한 보컬과 90년대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가 결합된 특유의 감성으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더 발룬티어스, 드라마 〈무빙〉·〈모범택시〉의 배우이자 화가, 시인, 그리고 홍대 인디 1세대 뮤지션으로서 유일무이한 행보를 이어온 멀티플레이어 예술가 백현진, 거침없고 원초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의 지지를 넘어 한국 록밴드 최초 미국 25개 도시 투어까지 일궈낸 갤럭시 익스프레스, 데뷔곡부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22년 애플뮤직 ‘Up Next’ 및 ‘올해 최고의 음악 100선’에 선정되며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잡은 R&B 아티스트 오티스림이 무대에 오른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5 NME의 ‘주목할 아티스트 100인’ 선정에 이어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를 비롯한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 서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세일러허니문과 작년 첫 정규음반 발매 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루키 피치트럭하이재커스까지, 두 펑크 밴드의 무대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1차에 공개되었던 국내 라인업으로는, 2018년 피스트레인 1회 공연에서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의 글렌 매트록(Glen Matlock)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던 차승우가 올해는 밴드 차승우와 사촌들로 돌아온다. 차승우와 사촌들은 인디 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슈퍼밴드로, 위아더나잇의 릴피쉬, 김간지, 리셋터즈의 클레어 등이 함께 고석정을 찾을 예정이다.

이 외 피치포크와 뉴욕타임스의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하이퍼팝 스타로 주목받은 에피(Effie), 한국 포크트로니카의 선구자 전자양, 2004년 결성 이래 20주년 기념반 〈Twenty Plenty〉까지, 변함없는 사운드로 20년을 이어온 페퍼톤스, 정규 1집 〈빛나는 스트라이크〉로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음반상을 수상한 신인류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피스트레인의 최종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장애인, 예술인, 강원도민, 청소년 등 더 많은 관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제도도 동반될 예정이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피스트레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두를 위한 전야제를 준비한다. 6월 12일 고석정 광장에서 펼쳐질 〈피스트레인 올스타즈 이브 나잇(Peace Train All Stars Eve Night)〉은 티켓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전야제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피스트레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들도 올해 계속된다. 전쟁의 상흔이 남은 DMZ 인근 스팟에서 펼쳐지는 장소특정적 프로그램 ‘스페셜 스테이지(SPECIAL STAGE)’,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CR)와 함께 분수대 앞에서 펼쳐지는 ‘분수 무대(FOUNTAIN STAGE)’는 올해도 관객들에게 가장 자유로운 형태의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속에서 할 수 있는 경험도 더욱 풍성해졌다. 작년에 이어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운영되며, 키즈 프로그램과 수유실이 함께 마련된다.

휴전 이후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편입되어 자연생태가 온전히 보존된 습지 탐방로 ‘용양보’를 걷는 아침 산책형 투어 ‘모닝 투어(MORNING TOUR)’ (장소 변동 가능), 피스트레인의 가치에 공감하는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관객 참여형 ‘액티비티 부스’, 고석정 인근 정자를 활용한 ‘칠존(CHILL ZONE)’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올해 최초로 조성되는 꽃밭 부지 일부에서는 밤새도록 이어지는 ‘미드나잇 꽃밭 레이브’도 펼쳐질 예정이다. 각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5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낮부터 밤까지 피스트레인에 2박 3일간 온전히 머물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피스캠프’도 확대 운영된다. 매년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화강 쉬리캠핑장에 더해, 올해는 철원군의 협조를 받아 최초로 고석정 꽃밭 일부 구역을 임시 캠핑 공간으로 개방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새로 마련되는 캠프 사이트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메인 사이트에서 도보 5분 거리로, 고석정 일대가 더욱 축제 분위기로 달궈질 예정이다. 3월 18일 1차로 예매 오픈된 고석정 꽃밭 임시 캠핑장은 단 몇 분 만에 매진되었으나, 6월 4일까지 발생하는 취소 건에 한해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또 15일 낮 12시 화강 쉬리캠핑장이 2차로 오픈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피스트레인은 올해도 캠핑과 셔틀 운영으로 관객의 편의를 높인다. 작년보다 확대된 수도권 및 대전, 대구, 전주, 광주, 부산 등 총 13개 노선의 셔틀버스는 왕복권, 행사장행 편도, 귀가행 편도로 구성되며, 카카오 T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5월 중순, 철원 본 행사를 앞두고 서울에서의 프리 이벤트 ‘팝업환승(POP-UP EVENT)’도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 피스트레인 MD 선공개 및 판매, DJ 프로그램, 참여형 액티비티를 통해 관객들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미리 경험하고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팝업 행사와 관련한 내용도 추후 공개된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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