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협약 체결 /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부안 지역에 피지컬AI·방산·수소 산업을 연계한 첨단 제조 기반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협약에 이어 DH그룹이 전북 서부권 투자에 참여하면서 산업 기반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는 13일 도청에서 DH그룹과 부안 제3농공단지 일원에 첨단 제조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정권 DH그룹 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DH그룹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약 15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해당 단지를 피지컬AI·방산·수소 산업이 결합된 복합 제조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피지컬AI 분야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부품, 드론 및 무인항공 기반 방산 생산라인을 마련하고, 이후 수소모빌리티 부품 생산시설과 연구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연구단지는 수소·로봇·AI 융합 기술 개발과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인력 양성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310명의 직접 고용과 함께 간접 고용을 포함해 최대 9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새만금 산업단지와 연계한 부품 공급망과 수소 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 미래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사례”라며 “기업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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