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1일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 2년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학계·산업계 평판도, 교수 1인당 학생 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국제화, 지속가능성 등 총 9개 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대학평가로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척도로 활용된다.
이 중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대학의 연구 품질과 학술적 영향력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DGIST는 교수 1인당 5개년 논문 피인용 수 409.5회를 기록하며 세계 평균인 59.9회의 6배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지표 최고점(100점)을 받았다.
최근 2년 연속 이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은 대학은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1개교에 불과하다. 국내 이공계 특성화대학 가운데 2년 연속 최고점을 기록한 곳은 DGIST가 유일하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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