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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B증권 "쿠콘,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아울러 금융업권 AI 에이전트 확산에 대응해 기존 금융 데이터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DB증권 나민욱 애널리스트는 "쿠콘은 수수료 기반으로 체질 전환이 진행...

DB증권 "쿠콘,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쿠콘, 2025년 영업이익 188.6억원···전년 대비 13.5% 성장

CI=쿠콘

현대경제신문 임이랑 기자 | DB증권은 핀테크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188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5%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27.2%로 전년 대비 4.4%(포인트)p 개선됐다.

◆수수료 기반 체질 전환 성과 가시화

쿠콘은 기존 일회성 SI 중심 사업에서 수수료 기반 반복 매출 구조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왔다. 4분기 매출액은 180억9000만원(+3.1% YoY), 영업이익은 50억1000만원(+18.3% YoY)을 기록했다. 페이먼트 부문은 2025년 연간 OPM 22.0%를 달성하며 전년(15.7%)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

쿠콘은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20개국 50개사 이상 글로벌 결제사와 제휴를 완료했다. 방한 외국인의 국내 직가맹점 QR 결제 지원과 가맹점 정산 수수료 수취 구조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ATM 출금 서비스(CoATM) 확장도 진행 중이다.

◆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제 구축

지난해 11월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6년 상반기 내 스테이블코인 기반 QR 결제 및 ATM 출금 PoC(개념검증)를 준비 중이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시 관련 환전 및 정산 서비스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 마이데이터 2.0으로 데이터 API 사업 확장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기존 금융·공공 분야에 한정됐던 데이터 API 사업을 의료·통신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핵심 의료 데이터 중계 사업과 보험사-GA 간 보험 상품 데이터 중계 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금융업권 AI 에이전트 확산에 대응해 기존 금융 데이터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DB증권 나민욱 애널리스트는 "쿠콘은 수수료 기반으로 체질 전환이 진행 중으로, 최근 종가 기준 Trailing PER 15배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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