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BS모닝]우체국 할인에 토스 결제 지원까지…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

특히 수출 초기 단계의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부담 완화를 위해 KOTRA 회원사를 대상으로 가입비와 관리비 면제, 우대 수수료 적용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해외결제 전담 인력을 통한 1대1 상담 지원도 제공할...

[BS모닝]우체국 할인에 토스 결제 지원까지…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

[BS모닝]우체국 할인에 토스 결제 지원까지…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정부와 민간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섰다. 국제 물류비 할인부터 해외 결제 인프라 지원까지 수출 과정 전반의 비용 부담을 낮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6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우체국 국제 우편 요금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국제 물류비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 1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중기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기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이후 가까운 우체국에서 국제우편 이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환율,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에서도 수출 지원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물류 협업 네트워크’ 해외결제 부문에 참여한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해외 대금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를 상대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에는 다양한 글로벌 결제수단 연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간거래(B2B)를 하는 기업에는 외화 수출대금 수취와 통화별 정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수출 초기 단계의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부담 완화를 위해 KOTRA 회원사를 대상으로 가입비와 관리비 면제, 우대 수수료 적용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해외결제 전담 인력을 통한 1대1 상담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페이먼츠는 앞으로 KOTRA와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지난해 인공지능(AI)과 연동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통해 결제 연동 기간을 10분 내로 단축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토스페이먼츠가 축적해온 결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결제 인프라에 대한 부담 없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