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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MW, 올해 수입 프리미엄 첫 전동화車 1만대 돌파

BMW코리아가 올해 국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순수 전기차(BEV) 판매가 지난해보다 50% 넘게 늘면서 BMW 판매 차량 6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로 채워졌다.

BMW, 올해 수입 프리미엄 첫 전동화車 1만대 돌파

순수 전기차 판매 전년比 56% 증가

전국 충전 인프라·정비 역량 확대

BMW코리아가 올해 국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순수 전기차(BEV) 판매가 지난해보다 50% 넘게 늘면서 BMW 판매 차량 6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로 채워졌다.

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서 판매한 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총 1만335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BEV가 6681대, PHEV가 3654대로 BEV가 전체 전동화 판매의 약 6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BEV 판매는 약 56%, 전체 전동화 모델은 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BMW 전체 판매량 5만7929대 가운데 전동화 모델 비중은 약 18%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중형 전기세단 i5가 2382대로 BEV 판매를 이끌었다. PHEV에서는 530e·530e xDrive와 X5 xDrive 50e가 각각 1200대 이상 판매됐다. BMW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 BEV와 PHEV를 함께 운영하며 선택지를 넓힌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동화 판매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도 늘리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젝트 '차징 넥스트'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총 3334기의 충전기를 구축했다. 연말까지 이를 4000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용 400㎾ 초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BMW 고객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전기차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

정비 인력과 서비스망도 확대한다. 현재 전동화 차량을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고전압 테크니션 480명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530명, 2028년에는 65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 정비를 지원하며 이 가운데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도 가능하다.

전기차 안전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과 배터리 이상감지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다.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사고 대응 교육과 실습 차량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앞으로 전동화 라인업과 충전 인프라, 정비 역량을 함께 확대하며 국내 전동화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BMW 그룹 순수 전기차. 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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