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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WS 서밋 서울 2026①] 구름 위 축제 열린다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는 AI 시대의 리더십을 비롯해 리테일 및 커머스, 금융 및 핀테크, SaaS 및 디지털 플랫폼, 제조 및 하이테크, 피지컬 AI, 통신·미디어·게임, 트래블 및 호스피탈리티, 공공 및...

[AWS 서밋 서울 2026①] 구름 위 축제 열린다

AWS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AWS 서밋 서울 2026'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AWS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2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AWS는 에이전틱 AI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방향성과 산업별 고객 및 파트너 사례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12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며 70개 이상의 고객 사례 발표와 엑스포 데모를 통해 AWS 생태계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이전틱 AI 트렌드와 고객 혁신 사례에 무게중심을 뒀다.

첫째 날인 5월 20일은 산업의 날(Industry Day)로 운영된다. 기조연설에는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와 존 펠튼 AWS 최고재무관리자(CFO)가 무대에 오르며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환 CJ올리브영 CTO가 함께 자리한다.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는 AI 시대의 리더십을 비롯해 리테일 및 커머스, 금융 및 핀테크, SaaS 및 디지털 플랫폼, 제조 및 하이테크, 피지컬 AI, 통신·미디어·게임, 트래블 및 호스피탈리티, 공공 및 헬스케어 등 9개 산업별 트랙이 동시에 운영된다.

둘째 날인 5월 21일은 AI의 날(AI Day)로 채워진다. 기조연설은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와 에스와르 발라 AWS 컨테이너 부문 부사장이 진행하며 안종훈 아모레퍼시픽 전무와 신재현 우아한형제들 AWS 히어로,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 김민태 AWS 커뮤니티 빌더가 연단에 오른다.

세부 강연은 AI 모델 개발부터 관리형 AI 모델 활용,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구축 도구, 에이전트 실행 및 전환, AI 시대 진화하는 개발자, AI 인프라, AI 보안 및 거버넌스,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AWS 커뮤니티 등 9개의 AI 중심 트랙으로 구성됐다.

사진=최진홍 기자

AWS가 올해 서밋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를 전면에 내세운 점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 구도와도 맞물려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Azure)와 코파일럿을 축으로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하고 구글 클라우드가 제미나이 기반 에이전트 서비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AWS는 베드록(Bedrock)과 자체 칩 트레이니움 등을 앞세워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자사 인프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SK AX, NHN클라우드 등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와 자체 모델 경쟁력을 강조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AWS가 어떤 차별화 메시지를 던질지에 관심이 모인다.

20주년이라는 시점도 의미가 있다. AWS는 2006년 S3와 EC2 출시로 퍼블릭 클라우드 시대를 연 사업자다. 인프라 사업자로 출발한 회사가 생성형 AI 시대를 거쳐 에이전틱 AI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환점에서 한국 시장에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가 이번 서밋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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