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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MRO "한국, 올해와 내년 1.9% 성장 전망"

AMRO는 "한국의 경우 견조한 반도체 수요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대응이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AMRO는 아세안+3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은 각각 4.0%로 잡았다. 전년 대비 0.3%포인트 둔화한...

AMRO "한국, 올해와 내년 1.9% 성장 전망"

AMRO "한국, 올해와 내년 1.9% 성장 전망"

임태성

기자

2026-04-06 11:30:01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수출입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화물차가 드나들고 있다. /제공=뉴시스

6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각각 1.9%로 전망했다. AMRO는 "한국의 경우 견조한 반도체 수요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대응이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AMRO는 아세안+3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은 각각 4.0%로 잡았다. 전년 대비 0.3%포인트 둔화한 수치다. AMRO는 "미국 관세 부과 등에 따른 대외수요 감소 영향을 AI 등 기술 주도 수출 증가와 견고한 소비·투자가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고려해 2026년 역내 인플레이션은 1.4%, 한국은 2.3% 상승을 예상했다.

AMRO는 "향후 하방위험이 우세하며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AI 발전이 주도하고 있는 투자 수요 확대는 상방 요인이나 AI 발전 둔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재개 등은 부담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을 감안해 당국의 유연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유연한 접근 방식을 통해 재정·통화정책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야 충격에 대응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MRO의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매년 한국과 일본, 중국, 아세안 10개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하는 보고서다.

임태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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