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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반도체 기대에… 테크 ETF 자금 유입 확대

AI와 반도체 투자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 테크 ETF로 개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AI·반도체 기대에… 테크 ETF 자금 유입 확대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 등 테크 ETF 순자산·개인 매수 늘어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471780)’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클레임]

AI와 반도체 투자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 테크 ETF로 개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은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471780)’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ETF’ 순자산은 22일 기준 1235억원이다. 최근 3개월 개인 순매수는 7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63.9%다. 6개월 114.6%, 1년 307.3%를 기록했다.

미국 등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개인 투자 수요가 테크 업종 ETF로 옮겨온 영향이다.

운용 전략도 달라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종목 수를 25~30개 수준으로 압축해 운용하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2차전지, 바이오, AI 소프트웨어 등 성장 산업 비중을 높였고, 시장 상황에 따라 업종·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도 테크와 성장 산업 ETF를 앞세우고 있다. 삼성은 인공지능 반도체와 국내 반도체를 담은 ETF를 상장해 운용 중이며, 이 가운데 인공지능 반도체 ETF의 순자산은 1조원을 넘겼다. KB는 국가 전략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에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상품에 더해 특정 산업과 종목을 선별하는 액티브·섹터 ETF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테크 관련 ETF로 자금이 꾸준히 들어온다”며 “AI 투자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겹치면서 관련 상품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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