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라는 도구에 먼저 내 생각과 경험을
채워 넣어야 비로소 좋은 글이 나온다
[정은상의 실전 AI 강의와 탐구 23]
글을 잘 쓰고 싶다면, AI에게 “글 써줘”라고 하면 안 됩니다. 내 경험과 생각을 먼저 쏟아내는 것, 그게 핵심입니다.
① 제목부터 정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요. 일단 쓰고 싶은 주제를 제목으로 던져놓는 것, 그게 시작입니다.
② 마이크로 내 생각을 먼저 쏟아낸다
구글 문서를 열고, 마이크를 켭니다. 두서없어도 좋습니다. 제목과 관련된 내 경험, 지식, 하고 싶은 말을 그냥 쏟아냅니다. AI가 글을 잘 써주려면, 내 재료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③ Claude로 초안을 만든다
챗GPT, Gemini도 써봤지만, 요즘은 Claude를 씁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을 가장 잘 읽어주더라고요. 글의 길이, 어조, 소제목 유무 등 조건을 함께 전달하면 훨씬 좋은 초안이 나옵니다.
④ ‘돌려 깎기’로 다듬는다
초안이 마음에 안 들면 “이 부분은 이렇게 바꿔줘”라고 요청합니다. 이걸 여러 번 반복하는 걸 저는 ‘돌려 깎기’라고 부릅니다. 몇 번 돌리다 보면 글이 제 색깔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⑤ 팩트체크 → 퇴고 → 맞춤법 검사
필요하면 ChatGPT나 제미나이 또는 Perplexity로 사실 확인을 합니다. 그다음 구글 문서에서 전체를 다시 읽고, 마지막으로 맞춤법 검사기를 돌립니다. 한글 맞춤법은 생각보다 까다롭거든요.
AI는 도구입니다.
내 생각과 경험을 먼저 채워 넣어야 비로소 내 글이 됩니다.
[필자 정은상은 맥아더스쿨 교장으로 지금까지 코칭을 통해 550명 이상의 창직(創職)을 이끌었으며, 저서로 『너는 평생 뭐하고 살래?』 『창직하라 평생직업』 『창직이 답이다』 『마법의 코칭』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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