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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한림읍

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입니다. 귀덕리와 수원리 등 21개 리로 구성된 이...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서 받을 수 있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강정훈/취재:강인희/AI 분석...

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한림읍

[KBS 제주]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입니다.

귀덕리와 수원리 등 21개 리로 구성된 이 선거구의 인구는 2만 700여 명으로,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약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림은 제주시 서부 지역에 위치한 읍면 농어촌권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라비 등 월동채소의 주산지이고, 양돈장이 밀집해 있습니다.

재릉초와 금악초, 한림중, 한림고 등 9개 학교가 있습니다.

협재와 금능해수욕장, 한림공원, 이시돌목장 등 관광지가 분포해 있고, 천연기념물인 협재굴과 쌍용굴, 월령리 선인장 군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선거구의 핵심 현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한림 지역의 고질적 현안인 축산농가 악취 문제입니다.

2025년 기준 양돈농가 128곳에서 27만 8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제주 전체 양돈의 절반이 한림에 집중돼 있습니다.

제주도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ICT 악취관리시스템을 제주도 단위로 본격 운영하지만, 여전히 악취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거주민들을 위한 근본 대책이 절실합니다.

농산물 가격과 유통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양배추 재배면적이 400~500헥타르에 달하는데, 올해산 양배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전년도 높은 가격이 과잉생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수급 조절과 유통 대책이 요구됩니다.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전교생 각각 230여 명인 한림여중과 한림중의 남녀공학 전환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림지역교육협의체가 구성돼 전환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학부모 투표 등 절차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두 학교 외에도 수원초와 재릉초 등 작은 학교들을 살리기 위한 인구 유입과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강화도 함께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현장 주민의 목소리도 직접 들어 볼까요?

[이윤영/주민 : "우리 한림읍도 점점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험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시니어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어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복지가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양원용/주민 : "한림 중앙로 상권이 많이 힘듭니다. 가게 앞 주차가 안 되다 보니 상권 자체가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책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림에 있는 애들이 배우고 놀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애들이 더욱더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승효/주민 : "대중교통에 있어서 첫차나 막차 시간이 조금 더 빠르거나 늦게까지 운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형 병원이나 전문 의료시설이 부족해서 제주시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서 받을 수 있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강정훈/취재:강인희/AI 분석:제주한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영준 교수·김재은·문재현/편집:에이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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