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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인재 키운다"…경북대, 2027년 AI단과대 출범 추진

경북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AI 단과대학’을 신설한다.

"AI 인재 키운다"…경북대, 2027년 AI단과대 출범 추진

컴퓨터학부·AI자율학부 중심 AI특화 교육체계 구축

교육부 정원 증원 승인…지역 AI거점대학 육성 박차

▲ 경북대학교 전경.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AI 단과대학’을 신설한다.

25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교수회에서 대학이 추진 중인 ‘AI 단과대학 신설안’이 심의·가결됐다.

신설안에는 기존 IT대학 소속 컴퓨터학부 전공들을 AI대학으로 편입하고 인공지능시스템학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교내에서 AI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교원들의 소속을 AI대학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대학은 오는 28일 예정된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학칙 개정을 완료한 뒤 이를 공포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AI대학은 2027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수시모집부터 AI대학 산하 컴퓨터학부 2개 전공과 AI자율학부, 인공지능시스템학과 신입생 모집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 1월 교육부에 학부 정원 확대를 요청했고 지난달 15명 증원 승인을 받았다.

대학 측은 이를 바탕으로 AI 특화 교육 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대는 AI자율학부를 통해 1학년 공통 AI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2학년부터 희망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단과대 신설을 통해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교육부의 AI거점대학사업 추진에 맞춰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와 거점국립대의 AI 허브 기능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7년도 모집을 위해 신설 단과대 커리큘럼 마련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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