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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에이전트 상거래, 인터넷 광고 생태계 위협…a16z 크립토 분석

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한다. [사진: 셔터스톡]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가 인터넷 광고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a16z 크립토의 블로그를...

AI 에이전트 상거래, 인터넷 광고 생태계 위협…a16z 크립토 분석

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가 인터넷 광고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a16z 크립토의 블로그를 인용해 AI 에이전트가 인터넷 경제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전했다.

메리트 시스템스 공동 창업자인 샘 래그스데일은 1997년부터 2024년까지 인터넷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용자 주의력 분산'에 기반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간은 웹페이지를 읽다가 광고에 쉽게 주의를 빼앗기지만, 대형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재 온라인 광고 시장은 구글이 주도하며 2025년 291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래그스데일은 "광고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터넷을 만들었고, 이것이 AI 모델 학습 데이터가 되어 결국 광고의 몰락을 초래했다"며 역설적인 상황을 강조했다.

AI 플랫폼이 쇼핑 경험을 직접 통합하면서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오픈AI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는 지난해 '즉시 결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외부 웹사이트 없이도 대화 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래그스데일은 "수억 명의 소비자가 더 나은 제품을 찾고, 판매자는 전환율을 높이며, 플랫폼은 5~10%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AI 기반 쇼핑 시스템은 '폐쇄형 정원'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판매자가 플랫폼에 등록되려면 까다로운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래그스데일은 "개방형 프로토콜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제품을 탐색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AI 쇼핑은 제한된 법인 카드로 운영되는 직원과 같지만, 개방형 시스템에서는 기업가처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광고라는 '기발한 해킹'이 인터넷을 변화시켰지만, 2026년에는 AI 상거래가 이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x402 프로토콜이나 템포·스트라이프의 머신 결제 프로토콜(MPP)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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