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플바이오 제공
[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피플바이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해 회사 사업 목적에 AI 인프라 기반 사업을 추가하고 리얼리티젠과 AI 엣지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리얼리티젠이 서울 삼성동 국제업무지구 내에서 추진 중인 9MW급(IT 용량 약 6.5MW) AI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공동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독점적·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엣지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달리 도심 인근에 구축돼 실시간 AI 추론, 고빈도 금융거래, 실시간 스트리밍 등 지연 시간에 민감한 서비스의 안정적 처리에 특화된 데이터 관련 인프라다.
특히 사용자와 물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데이터 연산이 이뤄져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앙 백본망에 집중되는 트래픽 분산이 가능한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피플바이오는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 건설과 사업 인허가 협력, 장비 설치, 최종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리얼리티젠과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피플바이오는 오는 5월 12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AI 사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AI 엣지 데이터센터는 향후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 확장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바이오 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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