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변화’ 짚으며 ‘문제해결 능력’ 중요성 강조
‘독서·실천’ 통한 자기계발…‘삶의 방향성’ 질문 제시
‘책기부 3천만 원’ 지역 환원…교육 지원 활동 이어져
보은여자고등학교는 13일 교내 미소관에서 (재)제산평생학습‧인광그룹 김상문 회장을 초청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보은교육청
김상문 회장의 강연 장면. /보은교육청
충북 보은군 보은여자고등학교가 지역 기업인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대비 역량과 자기주도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 AI 시대, ‘창의성과 문제해결’이 경쟁력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김규성)는 13일 교내 미소관에서 (재)제산평생학습‧인광그룹 김상문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사회 구조 변화와 직업 환경의 재편 흐름을 설명하며, 기존 지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 암기형 학습은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으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찾는 사고력이 미래 인재의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에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고력과 도전 정신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자기주도 삶 강조
김 회장은 “독서는 선택의 힘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꾸준한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학생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순한 진로 선택을 넘어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자기계발의 필요성과 미래 준비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 학생·학교 “미래 준비 계기”…현장 호응
강연에 참석한 상지윤 학생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독서와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규성 교장도 “지역 인사가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연을 진행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 환원 지속…도서 기부로 교육 지원
한편 (재)제산평생학습‧인광그룹은 지난달 19일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을 통해 도내 6개 학교에 도서구입비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 활동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협력 모델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김상문 회장은 사재 200억 원을 들여 2025년 8월 15일 보은에 ‘제산컬쳐센터’를 설립,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독서와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교육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그는 청소년 대상 강연과 교육 나눔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가치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책에서 배우고 삶에서 실천한다’는 철학으로 지역사회 환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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