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전경
[충청리뷰 이기인 기자]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 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리더의 판단’에서 갈린다. 특히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지금, 최고경영자의 역할과 역량 역시 새로운 기준을 요구받고 있다.
서원대는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직 리더를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과정 ‘S-AMP(Seowon Advanced Management Program)’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AI 전환 시대 대응형 교육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확산 등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경영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리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원 산하에 최고경영자교육센터를 신설하고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과정은 △미래통찰 △디지털 실무 △조직관리 △경영실무 △금융·전략 등 5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비즈니스 전략과 생성형 AI 실습, 재무·노무·법률 등 실전 경영에 직결되는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네트워크 중심 ‘경영 플랫폼’ 구축
S-AMP는 교육을 넘어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방점을 찍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우 포럼과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결속력을 강화한다. 수료 이후에도 원우회 기반의 정기 포럼과 특강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리더의 재정의, 지역 경쟁력으로
오는 16일 개강식에서는 전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신 이일우 석좌교수가 ‘AI 대전환 시대, 최고경영자의 새로운 조건’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리더 네트워크 허브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기관의 AI 전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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