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미래 금융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밀도 있는 현업 실무를 경험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까지 부여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력직 채용이 주를 이루는 인터넷은행 업계에서 케이뱅크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사회초년생들의 대표적인 금융권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예비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연간 상·하반기 2회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 채용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케이뱅크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AI Powered Bank’ 도약 전략에 맞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AI 활용 능력을 갖춘 ‘AI 네이티브’ 인재 선발에 집중한다.
이에 모든 모집 직무에 AI 이해도와 활용 경험을 핵심 역량 평가 지표로 반영한다. 선발된 인턴 전원은 두 달간의 실무 기간 동안 소속 팀장 및 전담 멘토의 밀착 코칭 아래 직무 특성에 최적화된 ‘AI 과제’를 필수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 직무는 △금융 상품·서비스 기획(Biz·Marketing) △백엔드 개발·정보보호(Tech) △자금세탁방지(Compliance) 등 4개 분야다.
이번 시즌부터는 지원자의 다각적인 잠재력과 소프트스킬을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해 AI 면접 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단 직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Tech 직군의 백엔드 개발 직무 지원자는 AI 면접 대신 실무 중심의 코딩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중고 신입’으로 불리는 정규직 경력 2년 미만의 직장인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 17시까지 케이뱅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들은 7월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원은 오는 9월 중 케이뱅크의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최종 입사하는 혜택을 얻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합류한 신입직원들이 현재 각 부서에서 압도적인 전문성을 뽐내며 핵심 인재로 맹활약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금융을 만들어갈 AI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품은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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