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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일 포항시] APEC AI센터 유치 본격화 등

지난해 12월 열린 ‘아시아·태평양 AI센터 포항 유치 비전 선포식‘ 현장.(사진=포항시)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협력과 정책을 총괄하는 상설 국제기구인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I센터’...

[9일 포항시] APEC AI센터 유치 본격화 등

지난해 12월 열린 ‘아시아·태평양 AI센터 포항 유치 비전 선포식‘ 현장.(사진=포항시)

[아시아타임즈 영남취재본부=구진홍 기자]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협력과 정책을 총괄하는 상설 국제기구인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I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다.

APEC AI센터는 △AI 정책·기술 개발 지원 △산업 기반 AX 실증 지원 △국제협력 및 인재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실행형 국제기구다.

포항은 국제협력 경험과 산업·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APEC AI센터 기능 수행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국제기구 운영 경험 역시 ‘준비된 도시’라는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시는 1996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항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를 2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권 국제기구의 거점 도시로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 회원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12개국이 APEC 회원국과 중복돼 향후 협력 기반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평의원회에서도 14명의 평의원이 APEC AI센터의 포항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하며, 국제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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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포항은 철강·이차전지 등 산업 기반의 AX 실증 역량과 포스텍, 한동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등 글로벌 교육·연구기관을 통한 AI 인재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반 위에 시는 APEC AI센터를 AI 후발국의 역량 강화를 직접 지원하는 ‘포항형 개발협력(ODA)형 국제기구’로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는 외부 지원→역량 축적→자립 기반 형성→지속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발전 모델과 유사한 ‘AI 개발협력 모델’이다.

특히 AI 역량이 부족한 APEC 회원국을 대상으로 △연구자·학생 파견 △현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휴 GPU 및 디지털 장비 무상 지원 등 실질적 AI 역량 강화 사업을 핵심 기능으로 포함할 계획이다.

포항은 이러한 AI ODA 모델을 포스텍, 한동대, 아태이론물리센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과 협력해 △AI 인력(학생·연구자) 파견 확대 △공동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AI ODA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향후 관련 기관 간 공동 협력 MOU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 가동…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박차

‘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모습.(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전략과 워킹그룹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분야별 심층 논의를 이어가며, 정책 제안 및 사업화 모델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를 혁신하고 무탄소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의체로 운영된다.

이날 제시된 주요 과제는 △암모니아 터미널 단계적 조성 방안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전략 △암모니아 관련 규제샌드박스 추진 전략 △그린암모니아 활용 청정수소 연계 모델 도출 △무탄소 전력 수요처 발굴 등이다.

특히,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암모니아 터미널 구축 방안과 성공적인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지정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포항트라우마센터, 해병대 1사단 대상 ‘이동형 마음안심버스’ 정기 운영

포항트라우마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해병대 제1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정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이동형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심리 지원, 정신건강 홍보관 운영, 캠페인을 결합한 형태로 추진되며, 장병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해병대 제1사단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심층 상담과 함께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 상태를 확인하는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살 사고 및 자살계획 여부 등을 포함한 평가를 통해 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이동 상담실 운영과 스트레스 측정, 아이누리 눈 마사지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다.

버스 외부에서는 홍보관과 캠페인이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 지원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장병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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