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제81주년 광복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자체장들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광복절 경축식.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 질서의 대격변 앞에서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약육강식의 질서 속에서도 모든 국가가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꿈꾼 독립운동가들의 꿈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모든 나라가 협력하고 싶은 나라,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우리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한반도의 평화 실천을 위한 '포용·안정·세계 기여 평화공존'의 3대 대북기조를 천명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긴장과 갈등을 통제할 여러 겹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전쟁체제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일본과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새로운 60년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년간 활발한 셔틀 외교로 신뢰를 다져왔지만,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진정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우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한일관계의 빛은 역사의 그늘 속에서 여전히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수도권 지자체장들도 경축사에서 더 나은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선열들의 정신처럼 어려움을 견뎌내고 내일의 더 큰 가능성을 준비하겠다"고 전했고, 박찬대 인천시장은 "위대한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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