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수출액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천억 달러에 육박한 98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2위 기록인데, 반도체 수출만 410억 달러로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수출 실적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7월 수출액이 역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고요?
그렇습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인 7월 수출액이 989억 달러로 1천억 달러를 넘었던 6월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 989억 달러는 1년 전보다 62.8% 증가한 수치입니다.
월간 수출액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을 정도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달도 수출액 증가를 이끈 효자 품목은 반도체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79% 증가한 4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 989억 달러 중 반도체 수출액 비중이 무려 42%에 달합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기업용 SSD, 무선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 등 IT 전 품목 수출이 호조였습니다.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 가전을 제외한 19개 품목 전체의 수출액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CIS, 독립국가연합을 제외한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이란전쟁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중동지역 수출액도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수출액 증가로 지난달 무역수지는 30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흑자 규모는 두 달 연속 30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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