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5㏊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청년 농업인 진입 기반 확대
2030년대 최대 100㏊ 복합단지 구상…AI·데이터 농업 생태계 구축
▲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구조 전환을 핵심으로 한 ‘안동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농업 혁신 구상을 내놓았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구조 전환을 핵심으로 한 ‘안동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농업 혁신 구상을 내놓았다.
권 예비후보는 ‘하루 한 가지 진심 공약’ 농업 분야 전략으로 청년 유입과 농가소득 향상,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달성하는 스마트농업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농업을 단순 생산 중심 산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데이터가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권 예비후보는 우선 풍산읍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의 진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약 5㏊ 규모(온실 4㏊)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농업 창업 희망자에게 초기 영농 기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큰 청년층에게 시설 임대 방식으로 영농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실습·창업을 연계한 육성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농업의 세대 교체를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농업을 산업화 단계로 확장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권 예비후보는 2029년까지 10㏊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하고, 이후 최대 100㏊ 규모의 스마트팜 복합단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안동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고추 등 지역 특화작물에 스마트 재배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중소농가도 활용 가능한 스마트 재배 모델을 개발·보급해 **농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약의 또 다른 핵심은 스마트농업 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권 예비후보는 스마트 농업 기자재 기업과 AI 기반 농업 데이터 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이 집적된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기술·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농업 구조를 전환하고, 동시에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선정, 예산 확보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예비후보는“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농업이 성장하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며“안동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기후 대응, 농업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려는 종합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시작해 대규모 복합단지로 확장하는 단계별 접근 방식은 정책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다만 △대규모 부지 확보 △지속적 예산 확보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체계 구축 여부가 향후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또 스마트팜 확산 과정에서 기존 농가와의 연계 모델을 어떻게 구축하느냐 역시 실질적인 성과를 가르는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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