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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지선] 군산시장 결선 토론…정책 검증 속 후보 간 역량 부각

이 과정에서 김영일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구조와 'AI 풀스택 생태계' 등을 언급하며 지역 산업 전환과 관련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군산이 추진 중인 투자 유치와 산업 재편 흐름과 맞물려,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6.3지선] 군산시장 결선 토론…정책 검증 속 후보 간 역량 부각

내용요약

김영일 미래산업·현장 경험 강조…김재준 공약 실현성 문제 제기

김영일·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 군산=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결선 투표를 앞두고 17일 열린 토론회에서 후보 간 정책 검증과 과거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주요 현안 대응 역량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토론 초반에는 과거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김재준 후보는 김영일 후보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고, 김영일 후보는 “공개적으로 제기된 사안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책 분야에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검증이 이어졌다. 김영일 후보는 김재준 후보의 ‘햇빛연금’ 공약과 관련해 재원과 시행 시기에 대한 구체적 설명 필요성을 언급했고, 김재준 후보는 김영일 후보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금 1인당 100만 원’ 공약에 대해 재정 여건을 고려한 지속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김영일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구조와 ‘AI 풀스택 생태계’ 등을 언급하며 지역 산업 전환과 관련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군산이 추진 중인 투자 유치와 산업 재편 흐름과 맞물려,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적 접근이 하나의 평가 요소로 거론됐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 문제 등 지역 현안 대응 경험도 논의됐다. 김영일 후보는 관련 사안에 대한 참여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다. 이는 지역 기반 정책 수행 능력과 연관된 요소로 해석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한 민생 경제 분야에서는 재정 운용과 정책 실행 방식이 주요 쟁점이 됐다. 김영일 후보는 지원금 공약과 관련해 재원 활용 구상을 함께 설명했고, 김재준 후보는 이에 대해 재정 건전성 측면의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군산의 핵심 과제인 대규모 투자 유치와 산업 구조 전환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 모두 추진 의지를 밝히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편 김영일 후보는 토론 이후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상대 후보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토론을 계기로 김영일 후보가 정책 전문성과 현장 경험, 미래 비전을 고루 갖춘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선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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