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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지방선거 현장] 이정선 교육감 후보 "전남·광주를 아시아의 보스...

이 후보는 미국 보스턴의 대학·스타트업 중심 혁신 생태계를 모델로 삼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결합한 미래형 교육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영암 구림마을 기반 글로벌...

[6·3지방선거 현장] 이정선 교육감 후보 "전남·광주를 아시아의 보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이정선 후보 캠프 제공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전남·광주를 ‘아시아의 보스턴’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미국 보스턴의 대학·스타트업 중심 혁신 생태계를 모델로 삼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결합한 미래형 교육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영암 구림마을 기반 글로벌 지식공유학교(K-OPEN SCHOOL) 설립 ▲반도체·AI(인공지능) 중심 미래형 마이스터 교육 강화 ▲글로벌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 후보는 백제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등의 고향으로 알려진 영암 구림마을에 국제 대안형 공립학교를 설립해 세계 각국 학생들이 인문학과 첨단기술을 함께 배우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석학과 기업 전문가가 상주하는 ‘석학 빌리지’를 조성하고, 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 석학들과 함께 생활하며 인문학·AI 코딩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와 에너지 신산업을 연계한 미래형 직업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최첨단 마이스터고와 AI 특성화 교육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중학생들이 기업·연구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현장형 교육 확대와 장학금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또한 지역 모든 고교에 실시간 화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보스턴 현지 명문고교와 대학의 기초 강좌를 학생들이 수강하고, 이를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수 학생에게는 미국 현지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보스턴이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한 것은 교육이 도시의 미래를 이끌었기 때문"이라며 "전남·광주의 역사적 자산과 AI 시대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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