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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선거]용혜인 “전남·광주 햇빛바람 특별시 만들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 여건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빛원자력발전소 축소·폐쇄 추진 계획도 함께 밝혔다. 용 대표는 한빛발전소 1~6호기 연간 발전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경우...

[6·3선거]용혜인 “전남·광주 햇빛바람 특별시 만들겠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확대 공약 제시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추진

한빛원전 축소·폐쇄 정책도 포함

기본소득당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구상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중심 지역 발전 전략을 첫 공약으로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확대와 공공투자, 전력망 현대화,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주민 소득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6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대도약 1호 공약으로 '전남광주 햇빛바람 특별시' 구상을 발표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6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햇빛바람 특별시’ 구상을 담은 전남·광주 대도약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기본소득당 제공

용 대표는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를 겪었던 호남의 미래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주민 복리와 얼마나 잘 연결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확대, 공공투자, 전력망 현대화,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한빛원전 축소·폐쇄 등을 포함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은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확대와 공공투자다. 용 대표는 통합지원금 20조 원 가운데 4조 원을 공공투자로 활용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최소 10%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전력망 현대화를 위해 송전망 지중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도입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지 인근 지역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추는 차등제 도입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 여건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빛원자력발전소 축소·폐쇄 추진 계획도 함께 밝혔다. 용 대표는 한빛발전소 1~6호기 연간 발전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경우 이익공유제 적용을 통해 주민에게 연간 수조 원 규모의 수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 대표는 이날 영광을 찾아 어민회와 핵발전반대대책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7일에는 순천에서 전남 동부권 발전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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