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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 지선 여론조사] 유희태 현 완주군수 30%로 우세…전주 통합 반대 5...

'인구 10만' 안착과 시(市) 승격 추진(14%), 피지컬AI 실증단지 유치(13%), 행정통합 논의(12%) 순이었다. 통합 반대층에서는 수소산단(26%)을, 찬성층에서는 행정통합 논의(26%)를 현안 1위로 꼽아 대조를 이뤘다. 정당...

[6.3 지선 여론조사] 유희태 현 완주군수 30%로 우세…전주 통합 반대 5...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유희태 현 완주군수가 30%로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20%)·국영석 전 전북도의회 의원(10%)·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8%)·송지용 전 전북도의회 의장(7%)·임상규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5%) 등 도전자군이 촘촘히 포진해 현직 우위가 안정적이지 않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서는 반대가 59%로 찬성(35%)을 24%p 앞질렀다.

전라일보·JTV·전북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완주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유희태는 60대(33%)와 30대(3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18~29세(23%)에서 지지율이 낮고 모름·무응답이 16%에 달해 청년층 지지가 미결 상태다. 이돈승은 40대(27%)와 60대(27%)에서 유희태와 사실상 동률로 경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희태 35%, 이돈승 21%, 국영석 12% 순이다. 민주당 실제 경선에는 유희태, 이돈승, 서남용(8%), 임상규(5%)가 나서는데, 유희태가 압도하지 못해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 지지층(76%)에서도 유희태가 37%로 앞서나, 진보 성향(35%)·중도 성향(38%)에서는 지지율이 서로 엇비슷해 경선 변수가 크다.

권역별로는 구이면·삼례읍·소양면 등 5개 읍면으로 구성된 1권역에서 유희태 30% 대 이돈승 23%로 7%p 차이다. 경천면·봉동읍·용진읍 등 8개 읍면의 2권역에서는 유희태 29% 대 이돈승 17%로 격차가 12%p로 벌어진다. 민주당 경선 적합도에서도 1권역 유희태 36% 대 이돈승 23%, 2권역 유희태 33% 대 이돈승 18%로 두 권역 모두 유희태가 앞서나, 1권역에서 이돈승의 추격이 더 거세다.

완주·전주 통합 반대는 40대(72%)에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2권역(68%)이 1권역(51%)보다 반대가 강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반대가 61%로 찬성(35%)을 크게 앞섰다. 반대 이유로는 '실질적 통합 효과 의문'(24%)이 가장 많았고, '자치 재정 악화 우려'(20%), '혐오 시설 이전 가능성'(19%), '일방적 통합 추진'(14%) 순이었다. 찬성 측은 '전북 경쟁력 강화'(34%)와 '경제적 효과'(27%)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완주군 최우선 현안으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23%)가 1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안착과 시(市) 승격 추진(14%), 피지컬AI 실증단지 유치(13%), 행정통합 논의(12%) 순이었다. 통합 반대층에서는 수소산단(26%)을, 찬성층에서는 행정통합 논의(26%)를 현안 1위로 꼽아 대조를 이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6%로 압도적이다. 18~29세(56%)와 30대(68%)에서 상대적으로 낮아 청년층 이탈 조짐이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6%, 국민의힘은 5%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일보·JTV·전북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6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권역별로 층화한 뒤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며 응답률은 33.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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