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확정했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는 전재수 의원으로 결정됐는데, 전 의원의 지역구에서 열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 인터뷰 : 소병훈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 "결선 투표 없이 정원오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칸쿤 출장부터 여론조사를 재가공한 공보물까지 여러 논란이 불거졌지만, 박주민·전현희 의원을 제치고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을 받은 이후 '명픽'으로 불리며 유력 후보로 떠오른 정 후보는 경선 과정 내내 이어진 당 안팎의 공세에도 무난히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후보 확정 직후 정 후보가 SNS에 "함께하는 민주당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가운데,
박주민·전현희 의원도 '원팀'을 강조하며 축하를 보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꺾고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에서 열릴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이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출마를 요청하자 이 대통령이 농담과 함께 붙잡고, 정청래 대표가 다시 구애하는 장면까지 연출됐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누가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돼요."
▶ 인터뷰 :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할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얼마나 소중한 가치가 있는 분이면 당에서 요청하겠습니까?"
16개 광역지자체 중 10곳의 공천을 마친 민주당은 오늘은 전북과 제주의 본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그래픽: 김수빈 이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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