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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 지선] 김광명 남구청장 후보 "청년 머무는 금융·문화도시 남구 만...

이어 "문화·스포츠·미디어 분야 스타트업과 창작자 유치를 통해 청년 고용과 창업이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청년이 성장하고 머무르는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6.3 지선] 김광명 남구청장 후보 "청년 머무는 금융·문화도시 남구 만...

BIFC·금융자사고·부산외대 부지 연계 전략 제시

트램·노후주거 정비·UN문화벨트 조성 구상 밝혀

김광명 부산 남구청장 후보가 데일리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웃으며 답변하고 있다. 사진=부산언론협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남구 발전 방향을 둘러싼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광명 남구청장 후보가 금융·교육·문화 산업을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과 생활 인프라 개선 구상을 제시했다.

김광명 후보는 7일 데일리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청년 일자리와 정주 여건 확충, 노후주거지 정비,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청년이 일하고 머무르며 삶을 즐길 수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남구의 구조적 과제로 고부가 산업 기반 부족과 노후주거지 비중, 고령화 문제를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관광·교육을 결합한 도시 성장 전략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남구 미래 먹거리는 금융·교육·문화”

김 후보는 문현금융단지(BIFC)를 중심으로 금융·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구는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금융자율형사립고와 지역 대학, 금융산업을 연결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호동 금융자사고 설립과 관련해서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교육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부산외대 부지, 청년 일자리 거점으로”

옛 부산외대 부지 활용 방안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체육·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 라이프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콘텐츠 기획과 운영, 창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스포츠·미디어 분야 스타트업과 창작자 유치를 통해 청년 고용과 창업이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청년이 성장하고 머무르는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UN기념공원 일대와 관련해서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 문화벨트 조성 계획도 내놨다.

김 후보는 “UN기념공원을 추모 공간을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문화와 관광,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트램·생활SOC로 주민 체감 변화”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계획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부산항선 트램에 대해 “남구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주민 이동 편의와 상권 활성화, 노후지역 개발 촉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 정비와 관련해서는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패스트트랙’ 방식 추진 의지도 밝혔다.

그는 “문현·대연·우암·감만·용호 등 권역별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현동 복합청사 조성 계획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행정복지센터와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년과 어르신 모두 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김 후보는 청년 정착과 고령친화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주거,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이동·건강·생활 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세대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는 금융과 교육,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정착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금융과 교육, 문화·관광, 교통 인프라를 연계한 도시 전략을 통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 머무는 남구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종 개발·생활 공약이 실제 주민 체감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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