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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천만이 경험하는 '모두의 AI' 시대 연다…'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업스테이지, 카카오, KT 등 민간기업과 교육부, 국방부, 과기정통부 등 공공기관이 대회 기획부터 성과 확산까지 원팀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산 AI 서비스 확산의 발판도 마련된다. AI 루키·AI 챔피언...

5천만이 경험하는 '모두의 AI' 시대 연다…'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아이티데일리]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국민, 서포터즈, 민간기업, 관계부처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 현장 (사진=권영석 기자)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90% 이상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대회 공식 슬로건을 ‘모두의 AI’로 정했다. 2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접 체험을 통해 국민 누구나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반 국민부터 학생, 연구자, 취약계층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일반 국민 대상 AI 퀴즈대회·AI 활용 사례 공모·AI 오류 찾기 △초·중·고등학생 대상 AI 창작대회·로보틱스 챌린지 △대학생·연구자 대상 AI 루키·AI 챔피언 대회 △취약계층 대상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리부트 AI 활용대회 등이 마련된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AI는 이제 일부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하는 시대가 됐다”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AI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이번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이 행사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영석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민·관 협의체 협력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업스테이지, 카카오, KT 등 민간기업과 교육부, 국방부, 과기정통부 등 공공기관이 대회 기획부터 성과 확산까지 원팀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산 AI 서비스 확산의 발판도 마련된다. AI 루키·AI 챔피언 대회에 국산 AI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고, AI 창작대회 출품작 제작에도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정연 전국민 AI 경진대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쟁의 자리가 아니다”라며 “AI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호기심에서 어르신의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두의 언어임을 증명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경훈 장관은 “200만 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더라도 모두 수용할 것”이라며 “정보를 늦게 접해 선착순에서 밀리는 일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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