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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월 장세 '종목·퀄리티' 주목...6900박스권 감수 필요

이런 관점에서 반도체,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계, 비철·목재 등을 제시했다. 종목별로는 K2 대장주들은 물론 카카오, 에이피알, 산일전기, 솔브레인, 티에스이 등이 고퀄리티 실적 모멘텀 종목에 해당한다는...

5월 장세 '종목·퀄리티' 주목...6900박스권 감수 필요

유안타증권, 고퀄리티 종목들 중심 추천

여의도 증권가의 모습. NH투자증권·교보증권·KB증권 등이 입주한 건물들이 보인다. [사진=파이낸셜포스트 사진DB]

코스피 활황 와중에 7000선을 넘겨 8000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이렇게 오르기엔 여력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5월 국내 증시 전망에서 "중립 이상의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코스피 7000선 돌파는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7일 유안타증권은 지수 전반에 베팅하는 패시브 전략보다는 실적과 정책 모멘텀을 갖춘 종목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 코스피 시장은 6200~6900포인트 밴드 내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며 “다만 인덱스·패시브 베타 플레이보다는 액티브·모멘텀 알파 플레이 성격이 크게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란사태의 협상 및 갈등 흐름이 일단 최악의 충돌 구간은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이 최악의 충격은 막혔거나 지났다는 인식을 반영하면서 안도 랠리와 저가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여기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설비투자 슈퍼사이클도 국내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전쟁 충격에도 글로벌 AI 캐펙스 슈퍼사이클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며 “이에 편승한 1분기 국내외 동반 실적 호조 가능성이 국내 증시의 역사적 신고가 경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하다고 봤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64배 수준으로, 시스템 리스크 발발 당시의 저점권에 가깝다.

다만 단기 과열 부담은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미국 액티브 매니저 협회의 주식 편입비 지표인 NAAIM Equity Exposure Index는 4월 말 94.2%까지 상승해 과열 임계선인 100%에 거의 다다른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이를 종합해 “5월엔 외국인과 기관 현물 수급이 소강 전환할 가능성을 암시하기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김 연구원은 5월 투자 방향성으로 퀄리티와 종목을 짚었다. 그는 재무 건전성과 실적 안정성이 검증된 고퀄리티 종목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관점에서 반도체,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계, 비철·목재 등을 제시했다. 종목별로는 K2 대장주들은 물론 카카오, 에이피알, 산일전기, 솔브레인, 티에스이 등이 고퀄리티 실적 모멘텀 종목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코스닥 프리미엄 실적주로 대외 불확실성 헤지와 종목장세 대응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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