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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18 폄훼 이진숙 즉각 제명해야”

5·18단체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국회가 조속히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18 폄훼 이진숙 즉각 제명해야”

“5·18 폄훼 이진숙 즉각 제명해야”

5·18단체 “제명안 가결 환영”

2026년 08월 27일(목) 20:05

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진숙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하고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5·18단체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국회가 조속히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18재단과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5·18 폄훼 포럼을 진행한 이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는 지체 없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 면서 “정치적 일정이나 정당 간 협의를 이유로 윤리특위 구성을 늦추거나 심사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민의힘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윤리특위 구성과 징계 절차에 책임 있게 참여하고 소속 의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극우 성향 단체인 ‘새역사국민운동’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5·18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호남을 이익공동체로 표현하는 등 5·18을 폄훼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결의안은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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