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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 4주차 해외 ESG 핫클립

Social(사회) 소프트뱅크, 혼다·NEC와 피지컬 AI 개발사 설립…일본형 산업 AI 구축 나섰다 소프트뱅크가 혼다, NEC 등 일본 대기업과 함께 자율 제어 로봇에 적용할 국산 인공지능 모델 개발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4월 4주차 해외 ESG 핫클립

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

EU, 핵심 광물 공동조달 플랫폼 가동…회원국 수요 묶어 중국 의존 낮춰

유럽연합은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기업 수요를 묶는 공동 구매 체계를 가동하고 ‘에너지 및 원자재 플랫폼’ 내 핵심 광물 부문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체계는 개별 기업이 아니라 회원국 기업들의 집단 수요를 바탕으로 협상력을 높이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은 수요 기업과 공급업체를 연결하지만 실제 계약은 기업 간에 체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REsourceEU 전략의 일환으로, 핵심 원자재법 이행을 앞당기기 위한 수단으로 제시됐다.

영국, 탄소국경세 시행 규정 초안 공개…배출 산정은 EU와 유사, 검증·세율은 독자 설계

영국 국세청은 9일 탄소국경조정제도 세부 시행 규정 초안을 공개하고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철강 5개 업종을 적용 대상으로 제시했다. 배출량 산정 방식은 EU CBAM과 사실상 같은 구조를 채택했지만, 검증기관 인정 체계와 세율 산정 방식은 영국이 별도로 설계했다. 검증기관은 글로벌 인정 협력기구 정회원 자격을 갖춘 인정기관만 CBAM 데이터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율은 영국 배출권거래제의 분기별 경매 낙찰가 평균을 기준으로 하고 업종별 무상할당 비율을 반영한 조정값이 적용된다.

EU 주요 5개국, 에너지 기업 초과이익에 공동 과세 요구

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5개국 재무장관들은 에너지 기업의 초과 이익에 대한 EU 차원의 횡재세 도입을 EU 집행위원회에 공식 서한으로 촉구했다. 이들은 수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가계와 에너지 집약 산업을 지원할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별 과세보다 EU 차원의 단일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전기화 전략 본격화…2030년까지 지원 예산 100억유로로 확대

프랑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화 확대를 위한 전략을 내놓고 생활 부문 전기화 지원 예산을 연간 55억유로에서 100억유로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말에는 가스보일러 금지와 열펌프 보급 확대를 포함한 구체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매년 열펌프 100만대 설치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 2030년까지 가스 사용 85테라와트시를 프랑스산 에너지로 대체하고, 신차 3대 중 2대를 전기차로 생산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스페인, 기존 태양광 설비에 ESS 결합한 첫 PPA 체결

젤레스트라와 EDP는 스페인 카세레스주 피사로소 태양광 발전소에 160M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하는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재생에너지 자산에 배터리를 결합한 첫 사례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발전량 변동성을 낮추고 전력망 수요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설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설비 건설이 아닌 기존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재생에너지 저장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됐다.

버지니아주, 해상풍력 인력 양성 법안 시행…국내 공급망 기업 현지 대응 여건 확대

미국 버지니아주는 해상풍력 산업 지원 법안 HB 67에 최종 서명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주정부가 특화 교육과 교육비 전액 부담을 통해 숙련 노동자를 양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의 버지니아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현지 공급망 파트너의 사업 연속성 및 고용 창출 기반이 강화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LS전선의 LS에코에너지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해저케이블 공장에서 현지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

미 공화당, 기후소송 확산에 화석연료 기업 면책 입법 추진

미국 공화당은 화석연료 기업을 상대로 한 기후소송이 확대되자 연방 차원의 면책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타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 피해에 대해 기업의 형사·민사 책임을 면제하는 HB 222가 발효됐다. 이 법은 정부 인허가 조건 위반이 없는 경우 화석연료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 자체를 차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후슈퍼펀드 논의로 25년간 최대 750억달러 회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기후소송 면책 흐름이 주 단위에서 연방 차원으로 확산하고 있다.

베트남, 폐배터리·노후차 재활용 지원 확대…EPR 대상도 수송수단으로 넓혀

베트남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시행령 제110호를 공포하고 재활용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배터리류와 전기차 재활용에는 품목별 최대 200억동, 포장재군에는 최대 100억동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재활용 의무는 내년 1월부터 도로운송수단 제조·수입업자까지 확대된다. 지원 패키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된다.

인도네시아, 2028년까지 B50 의무화 추진…바이오연료 전환 일정 구체화

인도네시아는 2028년까지 모든 디젤 소비에 50% 팜유 바이오디젤을 혼합하는 B50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2026년부터는 B40을 시행하고, 정책 목표로 연료 수입 감소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제시했다. 2027년부터는 지속가능 항공유 의무화도 시작할 계획이다. 2026년 자바 지역 바이오디젤 물량 책정과 2026~2028년 에탄올 혼합률 확대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브라질 발레, 폐석·광미 재처리 공장 건설…재사용 자재 비중 2030년 10% 목표

브라질 발레는 폐석과 광미에서 철광석을 재처리하는 연간 최대 200만톤 규모의 공장을 미나스제라이스주에 건설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발레는 2030년까지 전체 연간 생산의 약 10%를 재사용 자재에서 확보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광미댐 해체 프로젝트와 연계돼 폐기물 자원화와 환경 리스크 저감, 그린 스틸 원료 확보를 함께 겨냥했다.

Social(사회)

소프트뱅크, 혼다·NEC와 피지컬 AI 개발사 설립…일본형 산업 AI 구축 나섰다

소프트뱅크가 혼다, NEC 등 일본 대기업과 함께 자율 제어 로봇에 적용할 국산 인공지능 모델 개발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1조 매개변수 규모의 초대형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약 1조엔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제조, 물류, 자율주행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할 피지컬 AI 기반을 마련하고 일본의 AI 주권 확보를 겨냥한 것으로 제시됐다.

Governance(지배구조, M&A, ESG 공시·평가)

ISSB·GRI 병행 체계 굳어진다…글로벌 ESG 공시 단일화 사실상 멀어져

글로벌 ESG 공시 체계가 단일 기준으로 통합되지 않고 역할을 나눠 병행하는 구조로 굳어지고 있다. 글로벌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캐럴 애덤스 전임 의장은 8일 공시 전문 매체 코퍼레이트 디스클로저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그는 두 기준의 역할 차이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SSB와 GRI의 이중 구조가 당분간 유지되는 흐름이 재확인됐다.

셸은 기후 결의안 올리고 BP는 막아…주주 대응 방식이 이사회 부담 갈라

기후 관련 주주 요구를 받아들이는지 여부가 기업의 새로운 거버넌스 리스크로 부상했다. 로이터는 14일 셸이 팔로우디스의 결의안을 연례주주총회 의제로 채택한 반면, BP는 같은 결의안을 무효로 판단해 배제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최근 모두 화석연료 투자 확대 방향을 제시했지만, 셸은 지난해 주총 반대표 26.7%에도 이사회 책임론으로 번지지 않았다. 반면 BP는 결의안 배제 이후 의결권 자문사의 반대 권고와 기관투자자 반발이 이어지며 이사회 리스크로 확산됐다.

텍사스, 룰루레몬 PFAS 조사 착수

텍사스 법무장관은 룰루레몬 활동복의 PFAS 사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13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조사 개시를 알리고, 룰루레몬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민사조사요구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품 성분 자체뿐 아니라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까지 범위를 넓혔다. 당국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형성한 기대와 실제 제품 간의 괴리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레그스, 포장재 감량 목표 접었다…재활용 가능성 중심으로 ESG 기준 수정

영국 식품체인 그레그스는 13일 지속가능성 보고서 ‘그레그스 플레지’ 2025년판을 공개하고 포장재, 식품폐기물, 온실가스 배출 관련 목표 변경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목표 확대보다 실행 가능성과 효과를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성 기준을 재편한 것으로 소개됐다. 그레그스는 2021년부터 추진해온 포장재 총 무게 25% 감축 목표를 공식 철회했다. 포장재 경량화 과정에서 얇은 필름과 복합 소재 사용이 늘며 재활용이 어려워진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는 재활용 가능성 개선을 핵심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Supply Chain(공급망)

영국, 그린워싱 책임 공급망 전반으로 넓혔다…유통사·브랜드도 검증 의무 강화

영국 경쟁시장청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그린 클레임의 검증 책임을 확대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에 따라 기업은 근거가 없는 환경 주장을 수정하거나 철회해야 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판매 중지 위험도 커지게 됐다. 위반 시에는 전 세계 매출의 10% 또는 30만파운드 가운데 더 큰 금액이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유통사와 브랜드까지 검증 책임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미국·호주, 희토류 정제 사업에 6억달러 지원 의향…핵심 광물 공조 확대

미국과 호주는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호주 서부 칼굴리 니켈 프로젝트 개발사 아르데아 리소시스에 각각 최대 3억5000만달러의 자금 지원 의향서를 발행했다. 양국은 협정 체결 이후 6개월 동안 총 30억달러 이상을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수출입은행은 7건의 의향서를 통해 22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유도하고 총 50억달러 규모의 투자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조치는 희토류 정제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양국 협력 체계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칠레, 광산 인허가 간소화로 구리 증산 속도 높인다…600만톤 목표 앞당겨

칠레 새 정부는 구리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광산 인허가 간소화와 규제 개편을 통한 생산 확대 방침을 내놨다. 현재 약 560만톤 수준인 국내 생산량을 4~5년 안에 600만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2033년 목표를 앞당긴 수치로 제시됐다. 정부는 탐사 투자 인센티브 도입과 DL600 제도 업데이트, 외국인 투자 안정성 강화, 환경심사 간소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황산 수출 중단 방침에 비료·금속 시장 흔들렸다…제련·배터리 공급망 부담 커져

중국 당국의 통보로 5월부터 황산 수출이 중단될 방침이어서 공급난을 겪던 금속·비료 시장에 추가 충격이 제기됐다. 황산은 구리와 아연 제련의 부산물로, 인산비료 생산뿐 아니라 구리 생산, 정유, 배터리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소재다. 지난해 초 톤당 10만원 수준이던 황산 가격은 올해 초 22만원까지 올랐다. 이번 수출 중단 방침은 중동 전쟁 여파로 공급 차질이 이어지는 시장 상황과 맞물려 부담을 키웠다.

중국, 라오스서 1GW 태양광 단지 완공했다…동남아 최대급 프로젝트 가동 시작

중국 국영 에너지 기업 중국총핵발전그룹은 라오스 북부에 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준공하고 초기 단계 설비를 전력망에 연결했다. 이 단지는 약 223만개의 패널을 바탕으로 연간 약 16억5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사업 측은 이를 통해 표준 석탄 사용량 50만톤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130만톤 감소 효과를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태양광 사업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며 중국과 라오스의 에너지 협력 확대 사례로 제시됐다.

펩시코, 재생농업을 조달 전략으로 편입했다…올리브 농가 공급망 직접 관리 나서

펩시코는 재생농업 프로그램 ‘비바올리바’ 2차 사업을 시작하고 스페인 하엔 지역 올리브 농가를 대상으로 원재료 조달 리스크를 줄이는 작업에 들어갔다. 1차 사업에서는 약 150여개 농가를 지원했고, 2차 사업에서는 대상을 200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를 공급망 내부 운영 단위로 편입하는 구조를 도입한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펩시코는 교육과 장비 지원을 포함해 토양 관리와 관개 개선 등 재배 방식 전환을 함께 추진했다.

ESG Investing(ESG 투자)

JP모간, 자연기반 탄소제거 크레딧 10년 계약…아칸소 설비서 6만톤 확보

JP모간체이스금융그룹이 자연 기반 탄소 제거 기업 그라파이트와 10년간 6만톤 규모의 크레딧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크레딧은 아칸소 프로젝트의 신설 설비에서 확보되며, 그라파이트는 산림 부산물 활용 기술을 통해 탄소가 대기 중으로 다시 방출되지 않도록 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양사는 2030년까지 누적 500만톤의 대기 중 탄소 제거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계약은 자연기반 탄소제거 시장 확대와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함께 겨냥한 사업으로 소개됐다.

덴마크 CIP, 미시간서 10억달러 이상 BESS 투자 추진…1GW 확보 나서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미국 미시간에서 1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약 1GW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용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레드스타트와 이글 BESS는 각각 미국 철강사 USS의 그레이트 레이크스 공장 인근과 포드의 플랫록 공장 인근에 들어서며, 두 사업 모두 약 200MW의 용량을 제공한다. 이들 사업은 내년 착공해 내후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시간 주정부의 2030년 2500MW ESS 확보 계획과 맞물려 전력 인프라 확충 흐름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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