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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분기 대구 상장법인 시총 전분기比 0.5%↓ 28조3737억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 분기보다 1천479억원(0.5%)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대구 상장법인 시총 전분기比 0.5%↓ 28조3737억

코스피 시총 86억 늘었지만

코스닥서 1565억 감소 집계

시총 1위는 ‘이수페타시스’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 분기보다 1천479억원(0.5%)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는 비교적 선방했지만, 코스닥 상장사의 시총 감소액이 워낙 컸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상장법인 59개사(코스피 22개사+코스닥 37개사)의 올 3분기 시가총액(시총)은 전 분기보다 0.5% 감소한 28조 3천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의 시총이 23조 1천826억원으로 2분기보다 86억원 증가한 반면, 코스닥 상장사는 2.9%(1천565억원) 줄어든 5조 1천911억원으로 조사됐다. 대구 지역 상장법인의 시총은 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올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증가한 이후 2분기 연속 감소했다. 다만 올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6.9% 감소했던 것과 달리 3분기 감소 폭은 0.5%로 크게 축소됐다.

3분기 말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는 ㈜이수페타시스가 차지했고, 이어 ㈜엘앤에프, 한국가스공사, ㈜iM금융지주, 에스엘㈜ 순으로 나타나 상위 5개사의 순위는 전 분기와 동일했다.

상위 10개사에서는 순위 변화가 나타났다. ㈜제이브이엠이 11위에서 9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케이비아이메탈㈜은 19위에서 10위로 올라 새로 TOP 10에 신규 진입했다.

반면 전 분기 9위와 10위였던 채비㈜와 ㈜트리니티항공은 각각 12위와 11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특히 에스엘의 경우 순위에는 변함이 없었으나 현대자동차의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총이 전 분기보다 3천437억원(-13.1%)나 떨어진 2조2천899억원을 나타냈다.

상위 10개사의 시총 합계는 23조 8천536억원으로 전체 지역 상장법인 시총의 84.1%를 차지했다.

대구지역 상장법인 59개사 중 시총 1조원 이상 기업은 5개사로 전 분기보다 1개사 감소했다. 시총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은 24개사로 전 분기와 동일했으며, 1천억원 미만 기업은 30개사로 1개사 늘었다.

전 분기보다 시총이 증가한 기업은 30개사로 집계됐는데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한국가스공사로 2천631억원(8.9%↑)이었다. 이어 ㈜iM금융지주 1천932억원, 케이비아이메탈㈜ 1천161억원, ㈜한국비엔씨 380억원, ㈜엘앤에프 376억원 순으로 늘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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