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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명 이상 형제자매 같은 고교 간다…서울반도체고 개교

또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가 새로 문을 열고 건대사대부고 등이 과학중점학급...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반도체고등학교가 내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한다. 현재 기숙사 리모델링과 증축...

3명 이상 형제자매 같은 고교 간다…서울반도체고 개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내년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형제·자매·남매나 중증 장애학생의 형제·자매·남매가 원할 경우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가 새로 문을 열고 건대사대부고 등이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로 신규 지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교육감 선발 후기고 동일교 배정 대상에 ‘다자녀 가정’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학생의 형제·자매·남매’가 새롭게 포함된다. 다자녀 기준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둘째 자녀부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희망할 경우 같은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 다만 첫째 자녀는 기존과 같이 일반 배정 절차를 따른다.

중증 장애학생의 형제·자매·남매도 해당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희망하면 동일교 배정을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통학과 돌봄 부담이 큰 가정의 현실을 고려한 조치로 보호자 부담 완화와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반도체고등학교가 내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한다. 현재 기숙사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반도체 관련 실험·실습시설 구축도 병행되고 있다. 교육부 최종 승인은 올해 8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 건국대사대부고와 서울대사대부고가 신규 지정되는 반면 무학여고와 휘경여고는 운영이 종료된다.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는 총 22곳으로, 2027학년도부터 2029학년도까지 운영된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와 후기고로 나뉘며 선발 방식에 따라 학교장 선발과 교육감 선발로 구분된다. 일반고는 교육감이, 외고·국제고·자사고 등은 학교장이 각각 전형을 진행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원서접수는 올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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