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차 공공기관 이전 임박…‘맞춤형 유치·정주 여건’ 과제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밑그림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주시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2차 공공기관 이전 임박…‘맞춤형 유치·정주 여건’ 과제

[앵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밑그림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주시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전북도 등과의 유치 기관 조율과 정주 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세부 전략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기존 분산 배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방식으로 이전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르면 다음 달 대상 공공기관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의회는 최근 제2차 공공기관 전북 우선 전주 중심 배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전북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전주 중심 배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병익/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한국은행, 한국투자공사 등이 내려올 기회이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잘 잡는 게 전주시가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 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국민연금과 연계한 '금융·자산운용 기관'과 인공지능산업과 관련된 기관 등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전북도와 시군 간 유치 희망 기관이 미묘하게 달라 전북도와의 전략적 우선순위 조율이 필요합니다.

1차 이전 당시 지적됐던 가족 동반 이주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한층 세분화해야 합니다.

[윤동욱/전주시 부시장 : "의료시설과 광역교통망, 정주 공간 중에 가족 단위로 필요한 학교, 교육 환경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협의체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라는 거대한 판이 열린 지금.

민선 9기 전주시가 핵심 기관을 끌어올 수 있을지 정치력과 행정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