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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주 휴전안’에 막판 투자심리 회복 [뉴욕증시]

테라팹은 테슬라의 초대형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다. 국제유가도 미·이란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 마감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2.95달러로 마감했다. 전...

‘2주 휴전안’에 막판 투자심리 회복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급격한 변동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만6584.46였다. 전 거래일 대비 0.18% 내린 수준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616.85로, 전 거래일보다 0.08% 올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2만2017.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 협상 시한을 앞두고 온종일 요동쳤다. 다만 장 막판 중재국 파키스탄이 2주간 휴전을 양측에 공식 요청하고 이란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보합권까지 낙폭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1.2%까지 떨어졌던 S&P 500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하고 막판 소폭 상승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우리는 모든 교전 당사자가 2주간 전면적인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란 형제들에게도 선의의 조치로서 동일하게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은 파키스탄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을 통해 전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는 브로드컴이 6% 넘게 상승했다. 구글과 엔트로픽이 브로드컴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인텔은 테슬라의 테라팹 건설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4% 넘게 뛰었다. 테라팹은 테슬라의 초대형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다.

국제유가도 미·이란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 마감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2.95달러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수준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2022년 6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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