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GPU 사업 공모에 삼성·네이버·KT·엘리스·쿠팡 5곳 참여
유지승
기자
2026-04-13 22:29:41
정부가 올해 2조800억원을 들여 구매하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축· 운영할 사업자 공모에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등이 5곳이 참여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조800억원 규모의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공모 결과 총 5개 사업자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이다. 최종 사업자 발표는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정부는 2조800억원을 투입해 확보한 GPU 1만5000장과 부대장비를 산학연에 공급해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지원한다.
GPU 자원의 소유권은 정부 산하로 이번 사업을 맡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귀속되지만, 참여 기업은 일부 공공 프로젝트에 제공하고 나머지 자원을 자체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을 거쳐 5월 중 사업자 최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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