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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조 5547억 투자 유치' 충남, AI 데이터센터 2곳 확보 '산업 판도 전환...

MS머트리얼즈가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을 신설해 200억 원 투자와 함께 15명을 고용한다. 신설 3개, 수도권... ◇ '첨단산업 포트폴리오' 구축… 미래 먹거리 확보 이번 투자에는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반도체, 2차전지...

'2조 5547억 투자 유치' 충남, AI 데이터센터 2곳 확보 '산업 판도 전환...

‘첨단산업 집적’ 가속… 반도체·2차전지·자율주행까지 확장

‘1065명 신규 고용’ 창출… 수도권 이전 포함 투자 효과 극대화

‘AI 중심 산업 재편’ 본격화… 미래 먹거리 선점 신호탄

도는 30일 아산·논산·예산 등 3개 시군과 디앤알파트너스 등 6개 기업과 총 2조 554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공뉴스

충남도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산업 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투자 드라이브’를 본격화했다.

충남도는 30일 아산·논산·예산 등 3개 시군과 디앤알파트너스 등 6개 기업과 총 2조 554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AI 데이터센터 2곳’ 핵심 축… 산업 지형 변화

이번 투자 유치의 핵심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2곳 구축이다.

디앤알파트너스는 아산 음봉 일원 11만9339㎡ 부지에 100㎿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며 1조5000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신규 고용한다.

말타니는 같은 지역 3만8520㎡ 부지에 80㎿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8500억 원을 투입해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충남이 ‘데이터 기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 ‘수도권 이전·신설 병행’ 산업 집적 효과 극대화

엑스알비는 수도권 2차전지 및 바나듐 배터리 생산시설을 아산 배방 스마트복합그린산단으로 이전하며 1000억 원을 투자, 200명을 채용한다.

소디스 역시 AI 자율주행버스 생산시설을 같은 산단으로 이전 구축하고 450억 원을 투자해 1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논산에는 팜인더가 저온 진공 식품 가공시설을 이전해 397억 원을 투자하고 200명을 채용하며, 예산에는 MS머트리얼즈가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을 신설해 200억 원 투자와 함께 15명을 고용한다.

신설 3개, 수도권 이전 2개, 도외 이전 1개 기업 구조로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 ‘첨단산업 포트폴리오’ 구축… 미래 먹거리 확보

이번 투자에는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반도체, 2차전지, 자율주행, 식품 가공까지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됐다.

충남도가 특정 산업에 치우치지 않고 ‘첨단산업 다각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총 26만3854㎡ 부지에 생산시설이 구축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 효과도 기대된다.

◇ ‘AI 전환 가속’… 정책 연계 시너지 주목

김태흠 지사는 “단순한 공장 건립을 넘어 충남 산업 구조를 첨단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기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사업’을 통해 2033년까지 5200억 원을 투자해 초격차 기술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반 산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속도감 있게 확보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유치는 충남이 ‘AI 중심 산업 전환’의 전면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향후 기업 유치 경쟁과 산업 재편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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